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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 아이를 위한 공간 여기 좋아요 친구가 내포에 살아서 가끔씩 놀러갑니다 친구는 엄청 부지런해서 밥도 잘해먹고 잘 놀러다녀요 친구 따라서 도서관에 가봅니다 ㅋㅋㅋ 친구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서 엄청 좋았어요 ​ 안내 데스크가 있지만 직접 물어보시는 분은 거의 없네요 ​ 옆에서도 한 번 찍어봤어요 아이들 없다면 위에 올라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왔을 텐데 아이들 위주의 공간만 찾아왔어요 ​​ 친구는 밀린 도서반납을 하고 있구요 1명 당 5권씩 빌릴 수 있다고 해요 대전에 비하면 적네요 제가 다니는 도서관에서는 1명당 10권 빌릴 수 있어요 아이들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바로 옆이에요 결혼식장도 아닌데 웅장함을 느낄 수 있어요 채광도 정말 좋고 이렇게 집 짓고 살고 싶네요 ​​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다른 열람실.. 2019. 5. 27.
더 플라워샵 > 꽃 바구니 잘하는 집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어버이날에 꽃 선물도 못한게 생각나서 갑자기 샀어요 어버이날은 한참 지났네요 ㅋㅋ 다음에는 미리 준비해서 꽃배달로 보내야겠어요 잊지 않고 챙긴다는 의미에서요 얼굴 볼 때 드리는 것도 좋지만 제 날짜에 드리면 더 기쁠거에요>_< ​​ 친구 아파트 근처에 있는 꽃집이에요 아무래도 아파트 옆에 있던 곳이라서 그런지 토요일에도 운영하고 있었어요 올레~ 갑자기 꽃집 찾으려면 힘든데 집 가까이에 있어서 정말 좋네요 들어가는 입구에요 엄청 좁아서 친구한테 문 닫은거 아니야? 이렇게 물어봤네요 ​ 앞에 이렇게 꽃들이 나와있으면 문 열은 거라고 친구가 친절하게 알려줍니당 친구는 가까이에 있어서 자주 들리는 듯해요 친구도 빈 화분에 옮길만한 식물 찾는다고 같이 갔어요 ​ 꽃이 빈틈없이 진열되어 있어.. 2019. 5. 24.
아빠 그 이름에 대하여 > 어릴 때 생각하던 아빠와 지금의 아빠 아빠와 저의 나이차이는 대략 32살입니다. 대략 32살이라고 하는 것은 주민등록상 나이로 계산했기 때문이죠. 아빠는 그 당시에 굉장히 늦게 결혼한 편에 속합니다. 시아버지와 아빠의 나이가 같으신데 남편과 저는 8살 차이 납니다. 단순히 계산해보아도 8년이 늦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빠는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일때까지 직접 씻겨주셨을 정도로 저에게 애정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씻겨주시는 일이 애정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가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조금 불편한 일 때문에 저를 씻겨주시는 일을 그만 두셨기 때문이죠. 대략은 기억 나지만 차마 블로그에 적을 용기는 안 납니다. ​ 제가 중학생 때 생각하는 아빠는 제가 배우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는 아빠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2019. 5. 23.
시크릿쥬쥬 원피스 > 로엠걸즈 참 잘했어요 안녕하세요. 하얀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잘 입은 시크릿쥬쥬 원피스 사진을 들고 왔어요. 4살때 시크릿쥬쥬를 처음 보더니 너무 예쁘다며 집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혼자 다했어요. ​​ 아이는 자라서 5살이 되고 시크릿쥬쥬 드레스를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성화에 못이겨 쥬쥬드레스를 사줍니다. ​​ 생일파티에 드레스 입고 오라고 하면 쥬쥬드레스를 입고 갑니다. 오늘은 드레스를 입고 오라고 했답니다. ​​​ 평소에도 잊지 않고 드레스를 챙깁니다. 5살 때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놀이를 할때 모습이에요. 가운데 안경들고 있는 사진 표정이 정말 귀여운데 저만 봐야한다니 아쉽네요. 이때는 몸이 조그만해서 그런지 드레스가 더 이뻐보입니다. 외할머니댁 갈때도 드레스를 입고 갑니다. 말이 드레스지 .. 2019. 5. 15.